웰컴저축은행,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21-08-17 15:03:22 2021-08-17 15:03:2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은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부정적인 환경 방침을 정리하는 프로세스다. 환경경영인증 규격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로 꼽힌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인증을 위해 환경경영규정 및 경영지침을 내부 규정으로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업계 ESG를 주도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환경경영 목표를 세우고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녹색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ESG를 고려한 녹색 금융 상품을 현재보다 10% 이상 확대 공급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여신 심사 시 기업의 환경 경영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심사 체계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자동차도 도입한다. 현재 활용중인 업무용 자동차의 20% 이상 대체할 방침이다. 사무실 내 전기 사용량도 지금보다 약 73㎽ 이상 줄인다.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매뉴얼화된 방침을 근거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업권을 주도하는 디지털과 환경 경영을 토대로 소비자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저축은행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좌)과 정의식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우)이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웰컴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