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SKIET는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5.19%)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1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이날 SKIET의 MSCI 한국 지수에 편입이 확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SCI 편입으로 해당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등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MSCI는 이날 새벽 8월 분기 변경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3개 종목이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수 발효일은 9월 1일로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등 패시브 자금은 이달 말 종가 부근에서 종목 교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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