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55~59세 모더나·화이자 접종…예약률 84.2%
50~54세 예약률 78%
50대 '10명 중 8명' 사전예약 완료
2021-07-23 15:03:36 2021-07-23 15:03:36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내주부터 55~59세에 대한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해당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299만8811명이 예약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000개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50대 연령층 740만명 중 600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9%를 기록했다.
 
55~59세 연령층의 예약률은 84.2%로 모두 299만8811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50~54세는 299만7152명이 예약을 마쳤다. 예약률은 78%다.
 
50대 연령층 접종은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를 이용한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연령층 접종의 경우는 수도권에서는 화이자, 그 외 시도에서는 모더나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준욱 제2본부장은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서는 예약하신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예방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며 "아직 예약을 완료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000개소에서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받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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