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수입 고기 유통업체인
대국(042340)은 지난 2~3일 실시한 87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142.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금융권부채 상환과 영업정상화를 위한 구매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국은 "앞으로 주요 협력사들과 공동구매를 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매출 이익 증가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순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욱 대국 대표는 "이번 증자의 성공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주주와 투자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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