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18일째 계속됐다. 그러나 유출 규모는 감소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231억원 순감했다. 1784억원이었던 지난 29일과 677억원이었던 30일의순유출 규모에 비해 감소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42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33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에서 25억원 등이 빠져 나갔다.
반면 '동부해오름인덱스알파증권투자회사[주식-파생형]Class A'와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는 각각 62억원, 47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펀드는 536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73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59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49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로는 3467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281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700억원 증가한 112조734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3480억원 늘어난 104조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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