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제지주 급등
2021-07-12 09:44:48 2021-07-12 09:44:4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제지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현재 대영포장(014160)은 전거래일 보다 11.72%(405원)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풍제지(006740)(5.54%), 신풍제지(002870)(4.27%), 태림포장(011280)(4.89%) 등도 동반 강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택배 물량 증가에 따라 제지 수요 등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100명으로 집계돼, 주말 영향에도 엿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63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37명으로 모두 110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상황을 보면 서울에서 402명, 경기 322명, 인천에서도 51명 확인됐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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