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 재확산에 제지주 '상승'
2021-07-07 09:33:21 2021-07-07 09:33:2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한다는 소식에 제지 관련주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대영포장(014160)은 전일보다 7.40%(195원) 오른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 신풍제지(002870)(3.50%), 영풍제지(006740)(3.50%), 태림포장(011280)(2.04%) 등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택배 물량 증가에 따라 제지 수요 등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25일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1월 4일 1020명 이후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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