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 의원들은 반이재명계 전선을 구축하고 있어, 토론회에서 대선 경선 연기 관련 공동입장 표명이 나오게 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 이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이 의원은 당내 대권주자들에게 도심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방안을 당 차원의 정책으로 이끌어낼 것을 제안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가 화답하면서 이번 정책토론회가 꾸려지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심공항 주변 지역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고도제한 완화, 공항 이전 등 다양한 방법론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공항 부지 및 주변지역의 개발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 의원들은 반이재명계 전선을 구축하고 있어, 토론회에서 대선 경선 연기 관련 공동입장 표명이 나오게 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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