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검사가 해군, 해양경찰에 이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은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해난구조전대, 9일 해군 본부를 압수수색했다. 또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9일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한 후 10일 참사 당시 영상복원 절차에 참관한 해경 관계자를 조사했다.
이현주(왼쪽 첫번째)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세월호 특검 사무소에서 유경근(오른쪽 첫번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등 유가족과 면담을 마친 후 배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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