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국민 소통채널 강화…'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
시민단체·청년 등 참여, 주요 현안과제 의견 제시
2021-05-12 15:04:22 2021-05-12 15:04:2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SRT 운영사 SR이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문가 및 지역시민으로 구성된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은 △윤리경영 강화 △K-테스트베드 활성화 △지역사회 소통 강화 등 현안과제에 의견을 제시하며 SR의 대국민 소통채널로서 역할을 한다.
 
SR은 이번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향후 1년간 혁신과제 발굴 및 주요 성과 점검 등 SR의 공공혁신 추진 과정 전반에 국민 의견을 수렴해 열린 혁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SR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단체, 청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돼있으며 SR의 국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SR은 지난해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 시니어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농가 직거래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과제를 구체화하고 참신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SR이 12일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SRT고객평가단 무료시승행사에 참여한 승객들이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에서 열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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