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업계 최초 '노란우산' 가입대행 추진
2021-05-06 18:42:20 2021-05-06 18:42:2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업계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 대행업무를 추진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폐업 또는 노령화 등의 공제사유 발생 시 사업 재기와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현재 노란우산 가입업무 대행은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도 출시한다. 소상공인 금융 우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중기중앙회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 업무대행을 추진한다. 사진은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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