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차전지 공장부지, 기술노출 피해 국내 마련"
2010-07-23 14:48: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SK에너지(096770)가 기술노출을 우려해 2차전지 공장부지를 국내에 정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2차전지공장 두번째 라인 생산부지에 대해 "연구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요지와도 가까워야 하므로 대전 연구소에서 1시간 이내 지역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타 지역에 가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2차전지 기술 노출의 우려가 있어 일차적으로 국내에 생산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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