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웰컴그린데이'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웰컴그린데이'를 진행한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그린데이가 지정된 수요일마다 임직원들은 필수적인 일회용품을 제외하고 사용을 최대한 줄인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매주 수요일 웰컴그린데이를 지정했다"고 말했다.
일회용 커피잔 대신 텀블러 등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한다. 본사 엘리베이터 운행 횟수도 평소 대비 절반으로 줄인다. 임직원에게 아침에 제공되는 간식 용기도 다회용품으로 교체한다. 이밖에 △공동 비품 활용하기 △화장실 페이퍼 타올 아껴 쓰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웰컴그린데이 활동으로 좁게는 사소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넓게는 환경보호까지 생각하는 의미로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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