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 개최
점포·온라인 채널서 진행…40여개 브랜드·4200여종 상품 선봬
2021-03-17 09:13:09 2021-03-17 09:13:09
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이너웨어의 인기가 높아지자 홈플러스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너웨어 페스티벌'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 점포, 온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되며, 비비안·휠라·제임스딘 등 40여 개 브랜드와 협업해 42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실내복?원마일웨어 등 이지웨어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으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은 전년 동기 대비 150%가 증가했다.
 
우선 ‘컴포트핏’ 품목은 10만장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여성용 31종 외에도 남성용 12종과 주니어용 15종 ‘컴포트핏’ 상품을 론칭해 처음 선보이며, ‘노 와이어 브라’ 상품은 브라 전체 품목의 90%까지 늘렸다.
이 외에도 ‘F2F’ 이너웨어를 론칭해 남성 드로즈·트렁크·런닝, 여성 브라·팬티, 주니어 스텝 브라·팬티, 아동 팬티 등을 선보이며, 카카오프렌즈·시크릿쥬쥬·신비아파트·미니언즈·헬로키티·겨울왕국 등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아동·여성·남성 이너웨어 신상품 2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너스·비비안·트라이엄프·오테나 브라 20종, 트라이·헤드·머렐·컬럼비아·케이스위스 남성 드로즈·트렁크 25종, 미니언즈·헬로키티 아동 캐릭터 팬티 2종, 여 주니어 스텝 브라?팬티 10종은 각 1+1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이너웨어 브랜드숍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주말 특가 상품은 각 50% 할인해 내놓는다.
 
김성언 홈플러스 소프트라인상품본부장은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홈코노미’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니즈에 발맞춘 차별화된 이너웨어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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