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해외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100원(0.97%)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대우호텔(법인명 대하(Deaha)) 매각을 위해 롯데호텔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대우건설은 대우호텔 지분 70%를 보유 중으로 매각이 성사될 경우 수천억원 가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투자자산을 정리하면서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부채에 대한 부담감도 조금씩 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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