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고객 차량 무료 방역 실시
2021-02-10 09:17:12 2021-02-10 09:17:12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차원에서 주유 고객 대상 차량내부 무료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현대오일뱅크
 
방역서비스는 3명의 방역 팀이 주유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시트, 핸들, 기어, 에어필터 등 차량내부 살균 소독 과정은 모두 2분안에 이뤄진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하는 소독 제품은 미국 환경청(EPA)에서 승인한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조류 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142종류의 바이러스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서비스는 오는 9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수도권 28개 직영주유소에서 1일 1개소씩 시범 운영된다. 주유소 별 시행 일자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고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자영유소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하는 마음이 잘 전달 됐으면 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주유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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