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고객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 패널 제도인 ‘이지 토커(The Easy Talker)’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민카드 고객 중 카드 상품과 서비스 등에 관심이 많은 회원이다.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익숙하게 사용하고, 정기 간담회 참석과 온라인 커뮤니티 접속이 가능한 고객이어야 한다.
패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7일까지 지원서와 사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월 중 패널로 활동할 고객을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올해 말까지 △KB국민카드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카드 발급과 사용 후 체험 보고서 제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과제 제출 △정기 간담회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패널 활동 고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다양한 채널과 접점을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패널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가 고객패널제도 '이지 토커'를 모집한다. 사진은 국민카드 본사 전경.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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