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300.19포인트) 오른 3만603.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98%(36.61포인트) 상승한 3787.3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66.56포인트) 오른 1만3337.16에 폐장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500포인트까지 치솟는 등 전체적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전일 다우지수와 S&P 500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일간 하락 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연4.0%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4.3%를 밑돌았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3.5%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악이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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