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구리는 총 4종의 캐릭터(도구리, 석재, 목재, 원단)로 구성돼 있으며, 엔씨의 게임 ‘리니지2M’에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 캐릭터들은 제 몫을 다하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뉴비(초보입문자)’를 상징한다.
이용자는 도구리의 일상을 담은 웹툰을 도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는 도구리 굿즈(상품)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선보인다. 숄더백, 티셔츠, 핀버튼으로 구성된 도구리 패브릭 키트, 볼펜과 별도의 볼펜 참, 점착 메모지, 틴케이스로 구성된 스테이셔너리 키트, 캐릭터 티셔츠, 캐릭터 타월 등의 상품을 출시한다.
민성기 엔씨소프트 캐릭터프로덕션실 실장은 “도구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맹목적인 희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구리의 소소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즐거움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구리. 사진/엔씨소프트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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