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9일 김진욱·25일 박범계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법사위, 14일 청문계획서 채택 예정…한정애 청문회 20일 예정
2021-01-12 21:00:00 2021-01-12 21: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야가 오는 19일과 25일 각각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같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법사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후보자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한정애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20일 열기로 했다.
 
야당에서는 김진욱 후보자와 박범계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는 장관 지명 이후 재산 신고 누락 의혹, 고시생 폭행 의혹, 부정 소득공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여야가 오는 19일과 25일 각각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다. 사진은 김진욱 후보자(왼쪽)와 박범계 후보자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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