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대표이사 최병렬) 명일점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경 이마트 명일동점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이 무빙워크 위 천장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천장 조명과 마감재 등이 떨어져 내리며 자칫 무빙워크를 통해 이동 중이던 고객들이 다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아마트측은 천막으로 현장을 가리는 보수작업을 벌였지만 홈페이지 등엔 별도에 사과문 등을 게재하지 않았다.
현재 이마트 명일점은 사고 현장을 정상화해 평소와 다름없이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달 1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달 25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안전불감증이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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