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이마트24도 거스름돈 입금 서비스 실시
한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확대
2020-11-26 08:26:22 2020-11-26 08:26:2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거스름돈을 계좌로 입금해 주는 서비스가 현대백화점과 이마트24로 확대된다. 
 
한국은행은 26일 전국 현대백화점 15곳과 현대아웃렛 7곳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웃렛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은이 추진 중인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편의점, 백화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 및 상품권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모바일 및 실물 포함)를 이용해 고객의 은행 계좌에 즉시 입금해 주는 제도다. 
 
전국 2570개 점포 한국미니스톱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마트24 전국 5000개 점포에서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은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참여 유통사업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26일 전국 현대백화점 15곳과 현대아웃렛 7곳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전 모으기 행사. 사진/뉴시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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