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도전한다
2020-11-24 07:45:44 2020-11-24 07:45:44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최정우 포스코(005490)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혔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달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공식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에 끝난다.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착수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정관상 회장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의사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는 현재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되며,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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