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ICT 분야 '청년 취업 특강' 실시
입사서류 작성·모의면접
2020-11-02 10:19:04 2020-11-02 10:19:0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강서구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협약기업과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취업 특강'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기업의 신규 공개채용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2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11일부터 3일간 △채용동향 △입사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의 특강(20시간)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은 구직자가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입사서류를 직접 작성해보고 모의면접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1:1 맞춤형 클리닉을 진행해 실제 취업 과정을 도와주며, 기업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경우 필요한 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협약기업에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실제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청년 취업 특강 포스터. 사진/ 강서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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