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2370선 강보합 마감
2020-10-21 16:00:38 2020-10-21 16:00:3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37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5포인트(0.53%) 오른 2370.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0%) 상승한 2363.03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1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1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NAVER(035420)(2.59%), SK텔레콤(017670)(0.64%), 삼성전자(005930)(0.49%)가 올랐고 현대모비스(012330)(-2.53%), 기아차(000270)(-1.71%), SK하이닉스(000660)(-1.29%)는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2포인트(0.73%) 상승한 830.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7억원, 14억원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72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7.03%), 휴젤(145020)(5.72%), 카카오게임즈(293490)(4.25%)가 강세를 보였고 펄어비스(263750)(-3.55%), 제넥신(095700)(-2.60%)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6% 내린 1131.9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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