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 최형희 대표 사임…박지원·정연인 체제 전환
2020-09-04 18:14:15 2020-09-04 18:14:15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최형희 두산중공업(034020)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향후 두산중공업은 박지원·정연인 대표이사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두산중공업은 4일 공시를 통해 최형희 대표 체제에서 박지원·정연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두산중공업은 박상현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임 CFO(최고재무관리자)에 임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형희 대표이사는 CFO 자리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유지해왔다. 
 
당시 최형희 대표는 '채권단 자금 지원이 일단락된 데다 자금경색을 긴급히 타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역할을 다했다'며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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