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코로나19 확진 학생 14명 늘어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서 14명 늘어났다. 교직원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이후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539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4명 늘어난 수치다. 교육부는 당초 전날 0시 기준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517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달 29일 확진된 학생 1명과 31일 확진된 학생 7명이 뒤늦게 반영돼 525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학생으로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5명, 인천·대전·강원에서 각각 1명씩 추가 됐다. 수도권 거주자가 12명으로 전체 추가 확진자의 86%에 달했다.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랑구 중목초등학교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 및 기타 학교관계자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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