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7일(411명) 이후 5일 연속 감소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182명으로 전날 대비 23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26일만이다.
이날 국내발생은 222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전남·강원·광주 각 4명, 경남·부산 각 3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6명 추가돼 총 1만519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5.30%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2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1%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49명, 서울 3961명, 경기 3323명, 경북 1464명, 인천 740명, 광주 378명, 충남 339명, 부산 304명, 대전 264명, 경남 239명, 강원 193명이다.
이어 전남 146명, 충북 129명, 울산 95명, 전북 87명, 세종 67명, 제주 4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5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95만9080명이다. 이 중 188만215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674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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