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일본 아베 총리 28일 사임을 표명했다.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재발한 이유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병 치료 때문에 체력이 만전 되지 못하고 그로 인해 결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라며 "국민에게 자신있게 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직을 내려놓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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