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간밤의 뉴욕 증시 하락 등에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가 금세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0.4%대 하락에 머물고 있다.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92포인트(0.29%) 오른 2425.5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6% 하락한 2414.78에 출발했으나 5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억원, 100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515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01%), 보험(1.35%), 통신업(1.17%), 의약품(1.14%), 은행(1.02%), 기계(1.4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2.07%), 의료정밀(-1.24%), 종이·목재(-0.76%)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47%) 내린 856.1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4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74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0.02%) 오른 1185.8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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