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銀 후순위채 최종경쟁률 1.72대1
2010-06-17 08:07: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후순위채권 청약을 진행한 결과, 발행금액 200억원에 총 345억원이 청약돼 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청약률은 최근 다른 저축은행 후순위채 청약률과 비교해 높은 편.
 
지난 4월 W저축은행은 1.2대 1,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저축은행(025610)제일저축은행(024100)의 경우 경쟁률이 각각 0.9대 1, 0.8대 1로 발행 금액에도 못 미쳤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약에서 고객이 저축은행 건전성과 신용도를 체크하는 방법과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건실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자산운영으로 고객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체 청약자중 87%가 후순위채 투자 유경험자"라며 "청약금액 중 99.1%가 개인 청약이고 40~50대 투자(금액기준 52.3%, 인원수기준 50.5%)가 절반"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연 7.9% 금리에 5년 1개월 만기로 매월이자 지급식으로 진행된다.
 
또  청약자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후순위채권에서 발생되는 이자를 정기적금으로 가입시 0.2% 우대금리를, 9월 30일까지 정기예금 가입시 청약금액 이내 범위에서 우대금리 0.2%를 지급한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