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28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602명으로 전날 대비 3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27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 1명, 강원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8명 추가돼 총 1만117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7%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80%, 여성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14%, 70대 9.77%, 60대 2.51%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3명, 경북 1387명, 서울 1267명, 경기 1150명, 인천 336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전 102명, 강원 64명, 충북 62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67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23만2315명이다. 이 중 120만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882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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