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이달 초까지 기대 이상의 양호한 수주실적을 이어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4000원(3.25%)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말까지 50척, 16억달러를 수주해 연초 목표 23억달러의 70%를 달성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대형 선박보다 수주잔고 과잉 우려가 낮은 중소 선박 발주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경쟁 조선사들의 재무 불안정으로 현대미포조선으로 발주가 집중됐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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