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유비벨록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최종 결쟁률이 1000대 1을 넘었다.
10일 유비벨록스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10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20만주 모집에 2억3978만8130주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은 1198.9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 1만1000원으로 이날 몰린 자금은 1조3188억원을 넘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솔루션과 서비스, 스마트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총 상장주식 541만776주 가운데 최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 등 259만5952주(47.98%)는 1년간 보호예수되며, 나머지 281만4824주(52.02%)는 상장과 함께 유통가능하다.
유비벨록스는 오는 14일 환불을 거쳐 18일 코스닥에 상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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