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株, 이틀째 오름세..'폭탄 돌리기'(?)
2010-06-09 09:42: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건설주가 약세장에서도 선방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남광토건(001260)이 405원(12.78%) 상승한 3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연속 급등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중이다.
 
중앙건설(015110)은 3% 가량 상승하고 있고, 현대건설(000720), 한라건설(014790) 등도 1% 이상의 오름세다.
 
최근 중소건설사들의 부도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오히려 살아남은 건설사들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건설주 단기 반등은 매우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구조조정이 느슨한 정도로 나타난다면 최근의 단기 반등은 눈속임('트릭')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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