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호텔 직원 코로나19 확진…직원 146명 자가격리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서울 강남구는 논현동 소재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호텔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서울 강남구는 25일 이 호텔을 오는 29일까지 폐쇄토록 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호텔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직원용 엘리베이터와 휴게실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호텔 직원 146명에게는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일반 투숙객 중 접촉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25세 여성인 이 직원은 확진자는 이달 3∼4일, 7∼8일, 13∼15일에 이 호텔에서 근무했으며, 경기 하남시의 집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버지가 먼저 확진됐고, 모녀는 모두 24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다즈 서울 강남. 사진/안다즈

 

박준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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