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밥 STAR’ 이영자·김숙 거침없는 입담 앞세운 아이돌 대접 방송 (종합)
2020-04-21 11:45:00 2020-04-21 11:45: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유튜브 채널 ‘K- STAR’가 먹교수 이영자와 김숙을 앞세워 새로운 먹방 예능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K- STAR’의 제작발표회가 421일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영자, 김숙, 노홍철이 참석했다.
 
‘K- STAR’는 먹방계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컴백하는 K-POP 스타들을 정겨운 시골 농가에 초대, 컴백 성공을 기원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레시피와 먹방 노하우가 담긴 솥뚜껑 요리를 대접하는 월드와이드 컴백 맛집 콘텐츠다.
 
김숙은 ‘K-STAR’의 강점에 대해 이영자를 꼽았다. 그는 아이돌에게 밥을 대접하는 건데 다른 사람이랑 했으면 안 했을 것이다. 이영자라서 고민 없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에서 밥 대접하기로 유명하다. 난 보조 역할일 뿐이라고 했다.
 
특히 김숙은 이영자의 손맛, 먹방 노하우를 언급했다. 그는 다양한 먹방 등이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이영자가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더불어 이영자의 손을 거쳐간 음식이 있다고 했다.
 
이영자는 우리 프로그램은 솥뚜껑이 있다. 모든 요리를 솥뚜껑으로 한다세계 모든 요리가 솥뚜껑을 거치면 한국 요리가 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영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등을 통해 다양한 먹방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이영자는 두 프로그램과 달리 ‘K-STAR’만의 차이점에 대해 전혀 다르다고 했다.
 
이영자는 “’펀스토랑은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진다. 그러다 보니 넣고 싶어도 빼야 하는 재료가 있다. ‘전참시는 매니저와 함께 일정을 함께 하다 보니 지역이 국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영자의 말에 이어 양의 제한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아이돌이 질려서 못 먹는다. 남기면 모든 게 다 내 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렇게 먹어야 한다고 먹기도 한다고 했다.
 
유튜브 플랫폼으로 옮겨간 만큼 이영자와 김숙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영자는 새로운 것을 하는 게 신기하다. 머리가 망부석처럼 굳을 까봐 도전을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변화에 맞게 본인도 변화를 하는 언니다. 이미 웹 예능에 빠져있는 상태다. 고민하고 발전하는 선배다고 했다.
 
김숙과 이영자는 아이돌 섭외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에 투명한 방송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영자는 플랫폼이 바뀐 만큼 거침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보여준 것의 일부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K-STAR’421일 첫 공개된다
 
 
K-밥 STAR 이영자 김숙. 사진/나나랜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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