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3명 늘어난 총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 환자는 83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추가 82명을 더해 총 677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65.2%였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난 20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경북 3명, 부산 2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03명 △경북 1320명 △경기 596명 △서울 578명 △충남 137명 △부산 125명 △경남 113명 △인천 84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48만6003명이다. 이 중 45만7761명이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85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7일 오후 강남구 4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임시휴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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