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865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8565명) 대비 87명 늘어난 총 8652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86명 늘어 누적 총 완치자는 2233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 대비 완치율은 전날 22.7%에서 25.8%로 높아졌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7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순을 보였다.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명이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275명, 경북 1203명, 경기 309명, 서울 299명,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인천 36명, 울산 36명, 충북 33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17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누적 완치자는 대구 1577명, 경북 340명, 경기 66명, 서울 64명, 부산 60명, 경남 33명, 충남 32명, 울산 11명, 광주 10명, 강원 10명, 인천 7명, 전북 7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순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31만6664명이며, 이 중 29만24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552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체채취를 위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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