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제주항공이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제주항공은 전날 오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카롱택시는 호출 택시 플랫폼으로 운송 외 간단한 심부름 등도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고객의 여행 편의를 확대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양사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는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유명섭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왼쪽)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