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코로나19’ 12번, 14번 확진자가 격리 해제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18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12번, 14번 확진자가 이날 격리 해제돼 퇴원한다고 밝혔다.
12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관광가이드로 활동한 48세 중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일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전해 듣고 자진 신고를 거쳐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자가 격리됐다. 14번 확진자는 밀접접촉자였던 12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퇴원한 환자는 총 12명이며 확진자 수는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을 포함해 31명이다.
브리핑 중인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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