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유리창 사이 둔 서로 다른 시선 ‘애틋’
정해인, 깊은 생각에 잠긴 채 그윽 눈빛 발산
2020-02-13 10:22:40 2020-02-13 10:22:4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반의반정해인과 채수빈의 그림 같은 유리창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3 23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영화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공항 가는 길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3, 정해인과 채수빈의 투샷 스틸이 첫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의 그윽한 눈빛과 입가에 머금은 희미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숨을 죽이고 지켜보게 한다.
 
이에 채수빈은 유리창 너머에 그대로 멈춰선 채 정해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정해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 묻어 나오는 궁금함과 애틋함이 따스한 설렘을 전파한다.
 
특히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엇갈린 시선이 짙은 짝사랑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이에 첫 스틸 만으로도 가슴을 따뜻하게 덥히는 정해인과 채수빈이 만나 그려갈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반의반’ 제작진은정해인과 채수빈은 첫 촬영부터 싱그럽고 몽글몽글한 설렘 케미스트리를 터뜨리며 촬영 현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며 “올 봄, 한 겨울 메마른 나무처럼 얼어붙어 있던 연애 세포를 봄꽃처럼 피어나게 만들 정해인과 채수빈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반의반은 오는 3 23(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인 반의반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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