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사진)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해 △KSC 개소(글로벌혁신성장센터) △군산 상생형 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스케일업 금융 추진 △알리바바 티몰, 베트남TV 협력관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또 부임 후 기존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로 확대했으며,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설, 테크노파크와 지자체 등과 연계한 포스트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기업가 교육 체계화에 힘썼다. 최근 폐막한 CES 2020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30명을 참여시켰다.
이상직 이사장은 “2018년 3월 취임 이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며 “밤낮없이 함께 힘써준 중진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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