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인원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코인원 플러스를 출시하고 이와 함께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락업(Lock-up)'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 플러스란 코인원 거래소 내에 보유한 암호화폐를 활용해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코인원노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던 스테이킹, 데일리 스테이킹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락업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락업은 코인원 거래소에 정해진 기간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하면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보유한 기간에 비례하는 토큰 또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된 특별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인원은 고객이 위임한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동안 운용, 보관하는 역할을 하며, 제공되는 수익률, 리워드는 프로젝트별로 상이하다.
코인원 플러스의 첫 번째 락업 프로젝트는 '매틱 네트워크(MATIC)'로 코인원에는 지난 9월5일 상장됐다. 매틱 네트워크의 락업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는 2020년 1월17일까지다. 연이율은 최대 30.29%로 프로젝트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락업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에게 더 큰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 토큰 혹은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코인원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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