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포트·한국엑셀러레이터협동조합, ‘평화경제 창업스쿨’ 개최
창업 아이템 발굴, 실전 창업, 투자 지원 역할
2019-12-12 08:20:15 2019-12-12 08:20:15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벤처포트와 한국엑셀러레이터협동조합이 오는 14일 서울 창업허브 세미나실에서 ‘제1회 평화경제 창업스쿨’을 진행한다.
 
평화경제 창업스쿨은 남북한 젊은이들이 함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아이템의 실전창업 및 투자 지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사각지대에 위치해 사회 취약 계층으로 내몰리고 있는 3만5000여명의 탈북민들의 남한 정착 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완성 벤처포트 대표는 “중소벤처기업 중심 남북경협을 대비할 경우, 중장기적 비즈니스모델은 창업이라고 본다”며 “평화경제 기반 창업의 활성화는 남북경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1회 평화경제 창업스쿨은 무료로 내년 3월7일까지 총 24강이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평화경제 창업스쿨 포스터 사진/벤처포트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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