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항공株, 다시 글로벌 경제회복 '주목'..'비상'
2010-05-13 09:22: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항공주가 업황 호조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대비 3.09%(2200원)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전날보다 3.54%(210원) 상승한 614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10조6831억원, 847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항공수요 급증 뿐만 아니라 제트유가 안정화 흐름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성 프리미엄과 벨류에이션 메리트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LIG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전망치를 능가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금호그룹 지배구조의 윤곽까지 잡혀 금호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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