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대한뉴팜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매출을 거뒀다.
대한뉴팜은 상반기 매출액 66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 14.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대한뉴팜 실적 성장은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고른 판매호조가 주도했다. 또 주력사업인 비만, 웰빙 의약품 분야도 꾸준히 이익이 창출되고 있어 하반기 매출도 호조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고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실적이 좋아질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도 경영효율화를 유지하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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