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추석맞이 특별자금 1조원 지원
‘BNK 희망찬 한가위 나눔대출’ 진행…업체별 최대 30억원 지원
2019-08-12 15:13:08 2019-08-12 15:13:0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원 규모의 ‘BNK 희망찬 한가위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각 은행별 5000억원(신규 2000억원, 기한연기 3000억원)씩 총 1조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까지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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