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달 생산이 0.5%, 설비투자가 8.2% 감소했다. 현행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올라 14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생산이 0.5%, 설비투자가 8.2% 감소했다. 현행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올라 14개월 만에 반등했다. 사진/뉴시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이 0.1% 증가했으나 광공업생산의 감소 폭(-1.7%)이 컸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2월 2.7% 감소 이후 3개월 만에 감소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2% 줄었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5.2%), 자동차 등 운송장비(-0.8%) 등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은 0.3% 감소했다.
소비(소매판매)는 0.9%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해 작년 3월 0.2포인트 상승 이후 1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래 경기 흐름을 알리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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