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KB금융과 핀테크 기업들 간의 O2O 플랫폼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O2O 플랫폼은 고객이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요식업 등의 가맹점정보 및 콘텐츠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KB금융은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이 가진 다양한 기술 및 아이디어와 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자회사의 금융인프라·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향후 ‘리브 플레이스(가칭)’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크래용(CLAYON)’을 활용해 개발하기로 했다.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겸 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핀테크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 용태순 와드 대표,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겸 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조병찬 더페이 대표, 안진명 오드컨셉 이사가 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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